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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차크라 란? 차크라의 위치와 특성

빨주노초파남보의 무지개색 차크라

차크라 란? 차크라의 위치와 특성

차크라(Chakra)는 산스크리트 용어로 원 또는 바퀴를 의미한다. 차크라 명상도 있고, 차크라라는 용어는 명상이나 요가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차크라는 인간의 감각과 마음, 감정, 신체 기능을 지배하고 있는 에너지 센터라고 한다. 차크라는 인간이 지니고 있는 우주의 생명력과 영적 에너지를 각성시킨다. 차크라를 통해 에너지를 받아 전달하고 정신적 힘과 신체기능의 조절을 차크라가 담당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차크라의 작용을 통해 영혼과 육체를 통합시켜 준다고 한다.

 

우리 몸에는 척추를 따라서 머리 위 정수리까지 늘어서 있는 7개의 주요 차크라는 우리 몸과 마음에 긴밀한 연관 작용을 하고 있다. 7개의 빨주노초파남보의 무지개 색깔은 각각의 차크라를 상징하는 색깔이다. 이 색들은 각각의 진동 주파수를 가지고 있다. 빨간색이 가장 낮은 주파수를 가지고 보라색이 가장 높은 주파수를 가진다. 이러한 빛의 진동을 통해서 우리 몸에 존재하는 에너지 센터인 차크라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래서 차크라를 통해서 에너지를 흡수하게 된다. 차크라의 각 영역은 파장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신체와 정서 그리고 우리 마음에도 강한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7개의 주요 차크라 색깔에 따라 색채 치료라는 것도 있다.

 

기본적으로 이 7가지 차크라는 깊은 명상과 꾸준한 요가 수련으로 깨어난다. 물리학자 브라이트 블레인이 말하길 인간의 물리적인 육체 이면에 영적인 신체가 있는데, 영적 실체는 빛의 진동에 의해 구성되고, 7단계의 다른 구심점을 형성하고 있다고 했다. 7개의 차크라는 그 위치와 특징이 달라 각각 다른 감각, 감정, 유형, 마음이 속성, 신체기능을 주관한다. 차크라가 깨어나면 자연치유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지만 한쪽으로 치우쳐서 에너지가 과하게 활성화되어도 좋지 않고, 에너지가 부족하여 비활성화되어도 좋지 않다. 그리고 한 가지가 비활성화되면, 그 주변에 있는 차크라까지 계속 에너지가 떨어지기 시작하고,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래서 차크라는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차크라의 위치와 특성에 대해 더 알아보자.

 

1. 빨간색 차크라

맨 밑에 회음부에 위치한 빨간색 차크라는 난소와 생식선에 영향을 준다. 가장 낮은 주파수를 갖고 있다. 삶의 근본적인 생기를 주관하고, 생존을 상징해서 뿌리 차크라라고 하기도 한다. 이 차크라의 에너지가 균형이 맞으면 안정감과 평온함을 느낀다. 이 차크라의 에너지가 부족하면 불안해지고, 매일 공포를 느끼고 무기력해지고 생존의 위협을 느낀다. 공황장애나 우울증, 치칠, 치핵과 같은 병들이 이 차크라의 에너지가 부족하면 일어날 수 있다.

 

2. 주황색 차크라

천골부에 위치한 주황색 차크라는 자궁과 전립선에 영향을 주고 성과 생명 창조의 힘을 상징한다. 이 차크라의 에너지가 균형이 맞으면 열정과 자신감이 넘치고, 창의력이 좋아진다. 이 차크라의 에너지가 부족하면, 열정이 없고, 우울하고 아무것에도 재미를 못 느낀다. 그리고 감정이 불안하고, 고립감을 느낀다.

 

3. 노란색 차크라 

상복부에 위치한 노란색 차크라는 비장, 위, 췌장에 영향을 주고, 감정과 정체성, 타인과의 친밀감을 주관하고 자아를 상징한다. 이 에너지가 균형이 맞으면, 의지와 용기가 가득하고, 에너지가 넘친다. 이 차크라의 에너지가 부족하면 지나치게 걱정을 많이 해서 소심하고 마음도 잘 다치고, 두려움이 많아진다. 그래서 비판에 과민하게 반응하거나 자아존중감이 낮아진다. 노란색 차크라가 균형이 맞아 자유의지를 바로 알면, 자만심이 넘치지도 않고, 두려움이 많이 생기지도 않는다.

 

 

4. 초록색 차크라

심장부에 위치한 초록색 차크라는 심장에 영향을 주고, 수용과 균형을 이루는 사랑을 상징한다. 초록색 차크라가 균형이 맞으면 공감능력과 이해력이 높아져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다. 이 차크라의 에너지가 부족하면, 상대방을 공감하는 능력이 부족해지고, 사랑을 주고받는 능력도 떨어진다. 그래서 외롭고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느낀다.

 

5. 파란색 차크라

목 주변과 후두부에 위치한 파란색 차크라는 갑상선, 부 갑상선에 영향을 주고, 창조와 의지를 상징하고, 타인과의 소통, 나와의 소통을 권장한다. 차크라가 균형이 맞지 않으면 의사소통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내 생각이나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하고, 우유부단해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워진다. 그리고 목 통증이나 갑상선에 문제가 나타난다.

 

6. 남색 차크라

전두부 이마 중간 부분 뒤쪽에 위치한 남색 차크라는 제3의 눈으로 불리고 뇌하수체에 영향을 주고 영성과 예지력을 상징한다. 남색 차크라가 활성화되면, 통찰과 직관력이 높아지고, 현명하고, 지혜로워진다. 그래서 좋고, 나쁜 것을 내가 스스로 다 구별할 수 있게 되고, 앞날에 대한 확신이 생겨 자신이 가야 할 길이 명확하게 보이고, 자신감이 생기게 된다. 예지력과 통찰력이 좋아지는 것이다. 이 차크라가 균형이 맞지 않으면, 내적 통찰력이 부족해질 수 있다. 그리고 악몽이나 학습장애가 생길 수 있고 두통이 있거나, 눈이 나쁘고, 신경학적 장애가 있을 수 있다.

 

7. 보라색 차크라

두정부 뇌하수체가 있는 머리에 위치한 가장 영적인 보라색 차크라는 더 영적인 에너지와 연결하도록 도와주는 통로로 송과선에 영향을 주고, 득도, 열반, 깨달음을 상징한다. 그래서 영감을 얻고,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높은 영성을 수련하는데 핵심 역할을 한다. 보라색 차크라가 활성화되면, 영성이 발달해 세상을 인지하는 방식이 달라진다. 시공간의 무한한 가능성이 열리는 것이다. 부족하면 우울증이나 강박증적 사고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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